폼스키 토하는 이유 대처방법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하는 경험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반려견이 토를 하는 경우입니다. 사료를 먹고
토하는 경우도 있고, 갑자기 공복에 노란 토를 하기도 해요.
그래서 이럴 때는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되시기도 할 거예요.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폼스키 토하는 이유 및 대처방법

우선, 강아지들의 토 색깔을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토에는 갈색 토, 노란색 토(공복), 하얀 거품 토가 있습니다.
갈색 토는 보통 사료가 갈색이기 때문에 사료를 먹고 토하는 거예요.
그리고 노란 토는 위산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노란 토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얀 거품 토는 급하게 물을 마셨거나 흥분을 해서
하곤 합니다. 침이 거품처럼 나오게 되는 거예요.

갈색 토를 하는 이유는 보통 사료를 너무 급하게 먹었거나 과식을
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들도 식탐이 강한 아이들은 뺏길까봐 급하게
밥을 먹고, 자신이 먹을 수 있는 양보다 과식을 하곤 합니다.
그러면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시 뱉어내는 거예요.
이 과정은 위산이 역류하는 거기 때문에 정말 몸에 안 좋습니다.
사람도 위가 안 좋은 사람이 있듯이, 강아지들도 위가 안 좋아져요.
그리고 지속되면 위궤앙, 위염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천천히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해요.
뛰어 놀고 바로 밥을 먹으면 흥분할 수도 있고,
흥분한 상태에서 밥을 먹어서 급하게 먹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밥을 먹고 바로 차를 타서 멀미를 해서 토할 수도 있어요.

노란색 토를 하는 이유는, 강아지들의 공복 시간이 너무 길어서
담즙이 위장을 자극해 위산이 역류하는 경우입니다.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공복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길어져서
담즙이 위액과 같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평소 사료를 먹는 시간이 너무 긴 거라서, 조금씩 자주 사료를
주는 방식으로 바꿔보는 게 좋아요.
또는, 음식을 잘못 먹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탈이 났거나 식이 알러지가 있는 음식을 먹었을 수 있어요.

히얀 거품 토는 급하게 물을 마셨을 때 흥분했을 때 나오곤 합니다.
공기를 너무 많이 삼겨서 입 안에 거품이 생기고, 침이 거품처럼
나오게 되어 토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급하게 물을 먹지
않도록 해주고, 흥분도를 조절해줘야 합니다.
또는 상하거나 쓴 음식을 먹었을 때 거품 토를 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