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두들이라는 견종 요즘에 정말 인기가 많은데요.
강아지 견종에도 유행이 있다는 건 다들 동의하실 거라
생각해요. 물론, 꾸준하게 사랑받는 견종도 있지만요.
요즘 많은 분들이 분양을 원하시고, 찾고 있는 견종은 역시
골든두들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아시다싶이, 두 견종이
믹스되어 있는 믹스견, 하이브리드견입니다.
이 골든두들이라는 견종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골든두들 유래

골든두들은 1969년 모니카 디킨스라는 사람이 처음 길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는 골든두들이라는 견종을 만들기 위해서
키워졌기 보다는, 우연히 스탠다드 푸들과 골든리트리버 견종이
믹스되면서 탄생하게 된 걸로 추측이 됩니다.
그리고 1990년 쯤에 미국과 호주에서 골든두들 브리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됩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얻게 됐어요.
미국과 호주에서는 90년 대부터 서서히 인기를 끌었던 견종이고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2010년대 이후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있었고, 서서히 많은 분들이 강아지분양을 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정말 반려동물분양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그러면서 골든두들이라는 견종이 많이 알려졌습니다.

순종 견종에만 집착하지 않고, 다양한 견종들 그리고 믹스견 아이들
골든두들, 폼스키와 같은 하이브리드견종의 아이들까지
많이 사랑받고, 수요가 이뤄지는 지금의 추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골든두들이라는 견종은 세대별로 구분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미니 골든두들이라고 하는 작은 골든두들을
많이들 선호하세요. 그러다 보니, 세대도 다양하게 나뉘어지고 있고,
크기별로의 골든두들 아이들도 다양한 편입니다.
점점 더 특징, 성격 등이 정형화 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골든리트리버의 털빠짐을 보완할수 있는
견종으로도 많이 떠오르고 있고요. 몇몇 아이들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