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강아지들을 보면 사람의 입을 참 많이 핥곤 해요.
그럴 때마다 왜그리 입을 핥는 걸까 궁금하진 않으셨나요?
저는 늘 아이들에게 고마웠지만, 왜그리 입을 핥을까
그만 핧아주면 안될까 궁금해하고는 했답니다.
오늘은 이런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잘 몰라도 확실한 건, 이게 애정표현이라는 건 다들 아시죠?

골든두들이 입을 핥는 이유

강아지들이 사람의 입을 핥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애정표현입니다. 주인이 너무너무너무! 좋은 거예요.
정말 최고의 애정표현 중에 하나랍니다. 

외출 후에 들어온 가족이 너무너무 반가워서 막 반갑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보고싶었다고, 왜이리 늦게 왔냐고 하는 그런 애정 표현이랍니다.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한 생명에게 받는 무한한 사랑은 정말
감사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이런 때 강아지를 키우는 데에
행복감을 느끼시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반가워서 그러는 거예요.
너무 반가워서 막 사람의 입을 살짝 물기도 한답니다.
이때는 너무 흥분해서 그런 거니까 야단치기보다는
살짝 밀어서의사표현을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냄새를 맡는 과정이기도 해요. 사람들이 맛난 걸 먹으면 입에서
냄새가 나거든요. 후각탐닉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어떤 냄새인지 맡는 거랍니다. 보호자에 대한 관심 중에 하나로,
이것도 역시 애정 표현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우리 가족들이 밖에서 뭘 먹고 왔나~ 그런 과정이랍니다.

또, 복종의 의미로 엄청난 뽀뽀를 해주기도 해요.
강아지들에게 뽀뽀는존경심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해요.
복종의 의미로 리더의 얼굴을 핥아주는 거라고 하는데요.
이 또한 애정표현이죠. 강아지들이 이렇게 사랑스럽답니다.

이런 애정표현은 너무 자연스러운 거고, 반려견이 가족에게 표현하는
최고의 애정표현이니까요. 싫어도 너무 거부하지 마시고
사랑스럽게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예쁘죠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