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두들 중성화 수술

골든두들은 언제쯤 중성화 수술을 해야하고, 꼭 해야 하는 건가 궁금하고,
중성화 수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등등 여러가지 궁금증이 있으실 것 같아요.
다들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너무도 당연히 해야 한다고들 하니까 그러려니
하고 하려는데. 왜 하는지는 알고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야기 해볼게요!

골든두들 중성화 수술 해야하는 이유 및 시기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기본적으로 번식을 막습니다. 아무래도 강아지는 한 번
새끼를 낳을 때 한 마리 이상의 새끼를 낳아요. 강아지를 키워보면 아시겠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이 하나 키우는 것과 비슷해요.
책임을 져야하는 강아지들이 원치 않게 태어나는 건 정말 큰 일이랍니다.
그래서 중성화 수술은 번식의 부분에서도 막아주는 게 좋습니다.
또, 수컷 강아지의 경우에는 마킹하는 행동을 막아줘요.
마킹을 하게 되면 집안 곳곳에 오줌을 뿌리고 다니거든요. 위생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니까요. 웬만하면 해주는 게 좋습니다.

암컷 골든두들은 자궁과 난소를 외과적인 수술로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첫 생리를 시작하기 전인, 4~6개월 사이에 하곤 합니다.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생리를 하거든요. 생리를 하면 피를 흘리고,
이걸 치우고 닦아주는 일도 정말 번거롭고 까다롭고, 아이들도 힘들어해요.
그래서 중성화 수술은 꼭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2시간 정도의 수술 시간이 걸리고
개복을 해서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유선종양과 자궁 축농증도 예방 가능해요.

수컷 골든두들은 생식기의 고환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고환을 제거하게 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감소시킨다고 해요. 생식기가 성숙되기 전인
4~5개월령에 수술을 하면 좋습니다. 고환 부위의 피부를 약간 절개해서 고환을 제거해요.
수컷 강아지는 개복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암컷 골든두들이 수컷 골든두들 보다
중성화 수술 비용이 더 비싸다고 해요. 수컷이 더욱 간단한 수술이긴 해요.
그리고 병원에 따라 안내하는 시기와 비용은 다 달라요.